류기준 전남도의원 "산하 출연기관 내부통제 강화해야"

전국 입력 2023-11-13 13:00:01 수정 2023-11-13 13:00:01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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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전남신용보증재단 등 10개 기관 행정사무감사

류기준 전남도의회 의원. [사진=전남도의회]

[무안=김준원 기자]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의 인사 운영 공정성 확보는 물론 재정집행의 건전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독립된 감사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류기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최근 실시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의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을 포함한 10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꼬집으며 근본적인 개혁을 주문했다.


류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 ▲인사관리 ▲경영 및 사업관리 ▲계약·복무 등의 부적절한 사례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직과 예산 운영을 위해 인사 운영의 공정성 확보, 재정집행의 건전성·투명성 확보와 더불어 독립된 감사조직의 구성을 재차 강조했다. 


류기준 의원은 “해당 기관은 지적한 부분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사항을 지속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도정의 한 축인 출연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 성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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