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통과'
인사청문위원회 '적격'…신용보증업무 전문성·도덕성 인정

[무안=김준원 기자] 전라남도의회가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신용보증업무 전문성 등을 인정하여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소관 상임위인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 10명(이철, 이재태, 김태균, 이광일, 최병용, 윤명희, 나광국, 최정훈, 류기준, 한숙경)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후보자의 조직관리 능력, 전문성, 정책 대응능력,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전남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고 후보자의 조직관리 능력, 전문성, 정책 대응능력,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했다. [사진=전남도의회]
이날 인사청문위원들은 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을 보고 받은 후 소상공인 지원 정책, 조직관리 계획, 재단 재정안정 방안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지원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 경직된 조직관리 및 재단운영 우려 등에 대해 지적하며,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과 계획을 집중 확인했다.
이강근 이사장 임명후보자는 최종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가 사회공헌활동 등 그동안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받은 조언과 제안을 깊이 새겨, 소상공인과 진실되게 소통하며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철 인사청문위원장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은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후보자가 이사장으로 임명될 경우,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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