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섬 바나나' 첫 출시 기념 파격 할인행사

[신안=김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은 비금도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무농약의 '섬 바나나' 출시기념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17일 신안군에 따르면, 해풍을 맞고 자라 자연의 진미를 그대로 담은 쫀득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가진 섬 바나나를 신안1004몰에서 ‘바나나 1+1'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단 5일간 소비자에게 총 3kg의 바나나를 1만 4,900원에 무료 배송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0세트 한정된 수량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1004몰 섬 바나나 출시기념 기획전을 통해 신안 비금도 섬 바나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최고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안군의 농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