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마리나베이서울, ‘아티스트 레지던시 신진작가 1기’ 성과전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2-31 14:38:32 수정 2025-12-31 14:38:32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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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 3인 창작 결과물, 시민과 공유

[사진=호텔마리나베이서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호텔마리나베이서울은 자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Marinabay Young Artist Residency(마리나베이 영 아티스트 레지던시)’ 신진작가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호텔마리나베이서울이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복합문화호텔을 지향하며 기획한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첫 공식 성과전으로, 신진작가 조민주, 서진원, 윤혜준 등 3인이 참여했다.

‘Marinabay Young Artist Residency’는 일정 기간 호텔 공간을 작업과 생활의 거점으로 제공해, 작가가 창작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작가들은 레지던시 기간 동안 각자의 시선과 감성을 바탕으로 회화, 혼합매체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제작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결과물을 공개한다.

작품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1월 2일 오후 2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 장소는 호텔마리나베이서울 지하 2층 스타홀로, 호텔 투숙객은 물론 지역 주민과 일반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호텔마리나베이서울은 신진작가 레지던시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한 ‘아티스트 레지던시 2기 프로그램’을 2026년 1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중견작가 레지던시는 중견작가 레지던시 1기보다 더 확장된 창작 지원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호텔을 거점으로 한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김은주 호텔마리나베이서울 대표는 “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호텔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를 아우르는 단계별 레지던시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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