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바다 위 '무료 와이파이' 물결 흘러 넘친다"
전국
입력 2023-11-28 18:38:28
수정 2023-11-28 18:38:28
김준원 기자
0개

[신안=김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은 내년부터 1004섬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여객선을 이용하는 동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도서 지역의 정보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부터는 여객선에서도 고품질의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도시의 대중교통 수단에는 와이파이 설치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섬 지역의 주요 교통수단인 여객선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부재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로 바다 위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병풍도, 자은, 비금, 도초 등 신안군 관내 주요 관광지를 운항하는 9척의 여객선에 먼저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될 예정이며, 앞으로 서비스 범위는 더 확대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무료 와이파이 설치로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섬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관광지, 버스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60개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kim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정후, 크리스마스 앞두고 광주 신애원 성금 기부
- 국제파크골프지도자협회 츨범…창립총회·송년의 밤 행사 개최
- 구리시, 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
- 연천군, 동아시아 첫 ‘생명의 여정’ 이니셔티브 참여
- 김천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 선정 경상북도지사상 수상
- 김천양각자두마을, 2025년 정보화마을 ‘장려상’ 수상 및 ‘명품마을’ 선정
- 영천시, 월동 모기 유충구제 실시
- 한국수력원자력, 2025년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 계명문화대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졸업기업, 지역 창업 성과로 ‘우수상’ 수상
- 영덕군 남정면이장협의회, 희망2026 나눔 캠페인 100만원 성금 기탁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정후, 크리스마스 앞두고 광주 신애원 성금 기부
- 2국제파크골프지도자협회 츨범…창립총회·송년의 밤 행사 개최
- 3호텔마리나베이서울, ‘아티스트 레지던시 신진작가 1기’ 성과전 개최
- 4임상 30년 데이터 담다…하이키한의원, 성장 상담 AI 챗봇 운영
- 5구리시, 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
- 6연천군, 동아시아 첫 ‘생명의 여정’ 이니셔티브 참여
- 7KT&G, ‘웹어워드 코리아 2025’ 대기업 종합분야 최우수상 수상
- 8한화시스템 ‘함정의 두뇌’, 필리핀에 5번째 수출…호위함에 전투체계 공급
- 9김천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돌봄 프로그램 우수사례’ 선정 경상북도지사상 수상
- 10김천양각자두마을, 2025년 정보화마을 ‘장려상’ 수상 및 ‘명품마을’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