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관광' 커피로드 조성위한 바리스타 배출
전국
입력 2023-11-30 08:15:41
수정 2023-11-30 08:15:41
김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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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김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이 국내 감성 여행지로 부각되며 관광객들이 급증하자 커피로드 조성을 위한 '커피 바리스타 교육' 1기생 25명을 배출했다.
이번 커피 바리스타 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관심을 끌었고, 지리적 여건상 섬에서 배와 버스를 옮겨타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석해 수료한 주민들도 있었다.

바리스타 교육생들이 직접 생두를 볶고, 볶은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리는 과정으로 진행, 그동안 맛보지 못했던 커피의 향과 단맛, 신맛 등을 찾아내 커피의 신세계를 경험했다. [사진=신안군]
교육생들은 수료식에서 열정 가득했던 교육 사진을 담아 만든 영상을 감상하고,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풀어내면서 감동적인 시간이 되었다.
수료식 이후 바리스타 교육생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 카페를 열어 군청 직원들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하며, 진정한 바리스타가 된 것 같은 무한한 행복감을 느꼈다.
박우량 군수는 “1004 커피로드 바리스타 과정을 통해 지역 카페에 새로운 인재를 배출하고, 지역 커피 문화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커피 교육과 관련 사업을 지원하여 신안군 카페를 찾는 많은 분께 감동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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