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의원, 특별교부세 2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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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2-08 18:10:26
수정 2023-12-08 18:10:26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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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배수로 정비사업 등 4 개 사업 24억 확보

[제주=금용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제주시 갑)은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배수로 정비사업 10억 원을 포함해 총 4개 사업에 24억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교는 하반기 배정분으로 ▲ 판조로 배수로 정비사업(10억, 한경면) ▲ 낙조길 배수로(저류지) 정비사업(5억, 한경면) ▲ 망오름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6억, 한림읍) ▲ 교통약자 보호시설 정비 사업(3억, 제주시)이다.
판조로 배수로 정비사업은 우수관로가 없어, 집중호우 시 도로가 침수되어 통행이 어려워지거나,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배수로를 정비해 앞으로 있을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며, 낙조길 배수로(저류지) 정비사업은 지난 2020년 침수된 낙조길 인근 지역에 저류지를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필요성이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
망오름선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한림공원 인근 협재해수욕장 일주도로에서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교통약자 보호시설 정비사업은 제주시 일원을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송재호 의원은 행정안전부,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시청과 수시로 소통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민원을 청취하는 등 사업의 필요성과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는 "정부의 감액 기조 속에서 도민의 안전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확보한 예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시갑 지역주민들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교부세 확보의 소식을 들은 한 제주시 노형동 주민은 "우선 고생하신 것과 성과는 매우 고마우나, 아직 교부세로 지원되야할 사업이 많이 있다. 지속적으로 제주도와 선거구 주민을 위한 노력을 경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송재호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24억 원을 포함, 지난 4년여간 총 185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교세를 확보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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