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2026년까지 화재사망자 매년 2%씩 줄인다…74명→67명

[수원=김재영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74명 수준인 화재 사망자를 오는 2026년까지 연평균 67명 이하로 감소시키는 내용의 화재안전정책을 추진한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매년 2%씩 화재 사망자 10%를 줄이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 △화재취약시설 집중 안전관리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교육 △화재안전 기반(인프라) 확보 등 4대 전략 26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은 ‘2024년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를 시행한다.
노양요양시설 등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반지하주택 등에 대한 소화기, 소방시설 보급 확대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방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40명으로 꾸려진 ‘경기도 화재안전조사단’을 구성해 도내 국가핵심기반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574곳을 대상으로 중점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경기지역 첨단산업단지의 신속한 인허가와 안전한 공정을 지원하고자 ‘일사천리 소방민원지원센터’를 최근 개설해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하는 등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안전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 추진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에 상시 현장 대응태세 확립으로 화재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몽골 중고생,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원어민과 영어 체험학습
- 김천시,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
- 걷기 좋은 도시 ‘포항’,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성료
- 영천시, 지역 고용 활성화 위한 상반기 인사노무 담당자 및 부서장 간담회 개최
- 경주시, ‘문화예술 르네상스’ 통해 전 시민 문화향유 확대
- 포항교육지원청, '2025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1기 해피캠프' 운영
- 영천교육지원청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그 성공 사례를 공유하다"
-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 위한 국제기술협력 워크숍’ 개최
- 미래 드론 산업을 현실로. . .김천시, 드론 배송 시연 행사 개최
- 의정부시, '시민이 체험한 복지' 선보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몽골 중고생,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원어민과 영어 체험학습
- 2김천시,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
- 3걷기 좋은 도시 ‘포항’, 제3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 성료
- 4영천시, 지역 고용 활성화 위한 상반기 인사노무 담당자 및 부서장 간담회 개최
- 5경주시, ‘문화예술 르네상스’ 통해 전 시민 문화향유 확대
- 6포항교육지원청, '2025 포항교육지원청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1기 해피캠프' 운영
- 7영천교육지원청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그 성공 사례를 공유하다"
- 8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관리 위한 국제기술협력 워크숍’ 개최
- 9미래 드론 산업을 현실로. . .김천시, 드론 배송 시연 행사 개최
- 10의정부시, '시민이 체험한 복지' 선보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