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 학교리·동서1리 LPG 배관망 구축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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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1-15 15:06:02
수정 2024-01-15 15:06:02
김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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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취약지역 탈바꿈으로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 기대
[신안=김준원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망과 세대별 가스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압해읍 학교리 2개 마을(학동, 월포)과 동서1리 2개 마을(동촌, 서촌) 등 총 540세대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1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59억 원(국비 26·군비 27·자부담 6)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압해읍 학교리 학동마을은 10억 원, 월포마을과 동서1리(동촌, 서촌)는 49억 원이 확정됐다.
박우량 군수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에너지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군민들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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