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자축'…항공우주협회·학회, 신년인사회 공동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01-19 17:57:04 수정 2024-01-19 17:57:04 안자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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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국가 항공우주산업 선진국 도약’ 주제로 산학연 화합 도모

19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각계 주요 인사를 포함한 항공우주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항공우주협회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공우주협회)와 한국항공우주학회(항공우주학회)는 19일 서울 반포의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2024년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등과 강구영 항공우주협회장, 황창천 항공우주학회장 등 항공우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축하하고 항공우주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를 주최한 강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든 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 “항공우주인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민간 주도의 뉴 에어로스페이스를 추진할 수 있는 항공우주 분야 컨트롤타워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항공우주 핵심기술 확보야말로 국가적 우주 경제 로드맵 등의 달성을 위한 열쇠”라며, “항공우주학회도 학문적 수월성을 추구하고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30년 국가 항공우주산업 선진국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항공우주산업의 발전과 산학연관군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항공제조,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우주 분야 미래 먹거리 사업 개발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민간 주도 뉴 에어로스페이스 시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ahnje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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