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무협 회장, 美 하원의원에 "현지 韓 기업 지원 필요"
경제·산업
입력 2024-01-24 15:10:03
수정 2024-01-24 15:10:03
황혜윤 기자
0개
조 윌슨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하원의원 만나
한국식 이름 '조일선' 지어주고 "최일선서 노력" 당부
대미 수출 관련 의회 관심·지원도 촉구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한국무역협회는 구자열 회장이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조 윌슨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하원의원을 만나 한미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해 동맹 70주년을 맞은 한국과 미국은 필수 불가결한 경제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양국이 공급망 협력을 통해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위한 전문 인력 비자 문제와 한국산 철강 등 핵심 품목의 대미 수출 원활화에 대한 의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윌슨 의원에게 ‘조일선(一線)’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지어주고 “앞으로도 한미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윌슨 의원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진글로벌, 고려제강 등 약 10여 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양국이 민주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경제‧안보‧첨단 기술 협력에 이르기까지 동맹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mohye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유소년 체육 후원 공로로 대한체육회 감사패
- 배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상생 맞손
- 경의중앙선 탄현역 인근 항아리상권 ‘탄현역 YJ타워’ 상가 분양 중
- 한전KDN, C언어용 암호모듈 국정원 KCMVP 재인증 획득
- 주스코리아, 일본 굿즈 공식 팝업샵 ‘나가노마켓 in 성수’ 개최
- 롯데온, 뷰티 큐레이션 앱 ‘트위즈’ 홍보 영상 공모전 개최
- 밀워키 “공구 제조사 넘어 솔루션 파트너로”…기아와 MOU 체결
- 롯데百 '타임빌라스' 홈페이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기억, 시드니 스미스’ 전시 개최
- 뷰노, 유럽심장학회 첫 참가… AI 심전도 분석 연구 4건 발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경찰서, 제4차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 개최
- 2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유소년 체육 후원 공로로 대한체육회 감사패
- 3충장공 청계 양대박 의병장 영정, 남원 저존재에 봉안
- 4권덕철 전 장관, 고향 남원에 기부금 100만 원 전달
- 5배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상생 맞손
- 6순창군, '제64회 통계연보' 발간…군정 현황 한눈에
- 7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대회 석권
- 8장수군·전북개발공사, 노하지구 도시개발사업 협약 체결
- 9임실군, '저지종 공란우 채란' 본격화…프리미엄 유제품 생산 시동
- 10영덕군, 한국형 청소차 신규 도입. . .안전성·효율성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