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한 ‘KB 전세안심 프로그램’ 시행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추진
피해자 구제 법적비용 및 피해 전담 영업점 지원, 대출 이자 2%p 감면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한‘KB 전세 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체결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 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KB 전세 안심 프로그램’은 ‘피해 구제 프로그램’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피해 구제 프로그램’의 경우 KB국민은행의 기부금을 활용해 전세보증금반환소송 등 집행권원 확보 비용 및 경·공매 대행 수수료의 본인 부담분을 지원한다.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지원내용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며, 경·공매지원센터, 전세피해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 KB국민은행은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금융 상담을 위해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대구 등 총 6개 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 전담 영업점을 운영한다.
이어서, 현재 시행 중인 전세 사기 피해자 신규 주택자금대출 이자율 2%포인트 감면과 전세자금대출 연체 이자 면제 및 연체 정보 등록 유예도 지속한다.
KB국민은행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도 진행 중인데, 웹툰 작가 ‘키크니’의 웹툰을 활용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과 KB금융공익재단 연계 사회초년생 대상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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