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02-19 17:24:09 수정 2024-02-19 17:24:09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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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본관. [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하고, 적정한 데이터 정책을 유도하고자 매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한국마사회는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로 구성된 4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국마사회는 그간 데이터기반행정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사업 추진을 통해 기관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왔다는 설명이다. 마사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와 연계해 디지털혁신 전략을 개편하고, 디지털전환(DX) 추진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거버넌스를 강화한 바 있다.

또한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도 덧붙였다. 생성형 AI기술을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의 확대로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고객경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경험관리(CXM) 전략 체계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도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odo_celeb@se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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