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새 관광명소 유달유원지' 쾌적하고 안전하게 가꾼다
유달유원지 새롭게 단장된 모습에 시민·관광객 인파
사회단체 앞장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
'친절·안전·청결·질서·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목포=신홍관 기자] 목포스카이워크 확장과 대반동 연안정비 등이 진행된 목포유달유원지 일대가 목포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9일 행락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새롭게 단장한 유달 유원지를 알리고 관광 수용태세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유달유원지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 행사는 유달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주용)를 비롯한 유달동 주민과 원도심 상인회, (사)목포시관광협의회(회장 조길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상인,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재단장한 유달유원지를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관광 명소로 가꾸어 나가고자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과‘친절․안전․청결․질서․바가지요금 근절’캠페인을 추진했다.
유달유원지 내 목포스카이워크는 2년여의 디자인개선 및 확장공사 끝에 지난 3월 목포시민과 관광객에 개방됐으며, 스카이워크 아래 모래사장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연안정비사업으로 옛 모습을 되찾았다.
또한, 목포시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 구간에 유달유원지가 포함돼 다음달 말 사업이 완료되면 해안가를 따라 펼쳐지는 노을풍경을 뒤로 다채로운 매력의 바다 산책길을 즐길 수 있다.
박홍률 시장은 “유달유원지 일대가 목포스카이워크 확장 및 연안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하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서 재탄생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달유원지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과 상인, 유관기관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앞으로도 유달유원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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