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 임직원 대상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 시행
"법·규칙 위반 사전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 구축 목적"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한국전력은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하고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준법경영 실천서약’을 시행했다.
‘윤리준법경영’은 기업이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법과 사회적 통념을 포함하는 각종 규칙을 준수하는 경영방침이다.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법·규칙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업경영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한전은 지난해 사장 직속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을 신설했으며, ‘윤리준법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엔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식’을 시행, 26일엔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윤리준법 자율실천 서약’까지 진행해 윤리준법경영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규준수 ▲비위근절 ▲상호존중 ▲문화확산 등이다. 윤리준법경영의 실천을 통해 한전이 ‘국가 미래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직무별·직급별 맞춤형 윤리준법경영 교육 시행 ▲유튜브 쇼츠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사업소 현장소통 설명회를 통한 공감대 확산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전은 전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전 업무의 매뉴얼 및 시스템화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통한 리스크 사전예방 활동 구체화 ▲IT를 활용한 내부통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 4년 반 동안 외화 위·변조 4억 5000만원 적발
- 국내 달러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1년새 2배로 증가
- 불법 외환거래, 최근 6년간 13조 2000억원 규모 적발
- APEC 앞둔 경주시 "숙박 바가지요금 엄정 조치"
- 큰 사과, 특상-중하품 가격차 '역대 최대'
- LG전자, 美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인증
- 올해 9월까지 분양 물량 14여만가구…분양 절벽 '우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2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3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4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5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6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7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8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9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10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