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디지털 소외계층 위한 ‘더 쉬운 카톡설명서’ 공개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카카오가 5월 16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디지털 소외계층의 카카오톡 이용을 돕는 ‘더 쉬운 카톡설명서’를 공개했다.
카카오는 디지털 약자들이 편리하고 손쉽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카톡설명서’의 접근성을 높여 ‘더 쉬운 카톡설명서’를 제작했다. 비영리교육기관 피치마켓과 협업해 세 차례에 걸쳐 발달장애인과 보호자·교육자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디지털 소외계층 사용자들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반영한 설명서다.
더 쉬운 카톡설명서는 디지털 약자의 이해를 돕는 쉬운 말과 그림으로 설명하는 이지리드(Easy-Read) 방식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톡의 주요 기능을 ‘카카오톡 시작하기’, ‘상황별 활용 방법’, ‘안전하게 보호하기’와 같이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언제, 어떤 맥락에서 써야 하는지 구체적인 상황 예시를 더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기존 카톡설명서와 달리 상황을 묘사하는 일러스트를 더해 발달장애인이 그림만으로도 직관적으로 기능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카카오의 접근성 디자인 가이드에 따라 ▲텍스트 크기 확대 ▲충분한 터치 영역 확보 ▲명도 대비 조절 등을 적용해 접근성을 강화했고, 하단 네비게이션바에 화면 확대 및 축소, 고대비 조정 등의 메뉴를 구성해 저시력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6월에는 더 쉬운 카톡설명서를 커리큘럼으로 활용, 발달장애인과 시니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해 카카오톡 사용법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티머니모빌리티, 제주도 전자영수증 업무협약
- 유비케어, 영상의학정보 솔루션 베트남 시장 진출
- 산업·교통 개발 호재 ‘동부산’…첨단산단 품은 미래 주거지로 주목
- 빛깔, AI 기반 ‘초고화질 형광복강경’ 시제품 공개
- 현대그린푸드, 올 2분기 영업익 309억…전년比 5%↓
- 롯데웰푸드, 올 2분기 영업익 343억원…전년比 45.8%↓
- 대한상의·한경협·중견련, 오픈 AI 같은 '슈퍼스타 기업' 만든다
- “韓 제약바이오, 中에 추격…정부의 파격적 R&D 지원책 시급”
- 세븐일레븐, 제주도와 '전자영수증 활용' MOU 체결
- 의대 진학 상위 20곳 몰린 대구 수성구, '범어자이르네' 관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티머니모빌리티, 제주도 전자영수증 업무협약
- 2'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푸드트럭 영업자 공개 모집
- 3NH농협카드, ‘한여름 무더위 극복 나눔행사’ 진행
- 4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제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 선정'
- 5우리카드, ‘갤러리아 Platinum 우리카드’ 출시…특급 혜택 가득
- 6유비케어, 영상의학정보 솔루션 베트남 시장 진출
- 7BPA, 자성대부두 내 임시 화물차 주차장 개장…"주차난 해소 도움"
- 8산업·교통 개발 호재 ‘동부산’…첨단산단 품은 미래 주거지로 주목
- 9신한은행-신한카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 진행
- 10KB Pay, '가입 고객 1500만명·월간 활성이용자 1000만명'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