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착한가격업소 지원강화' 물가 잡는다
지역상품권 결제 5% 캐시백,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도

[해남=신홍관 기자] 전남 해남군이 착한가격업소 지원 강화를 통해 서민 경제 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이끄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5월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또는 QR카드로 결제시 결제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되돌려 주고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상품권 할인율 5~10%에 이벤트 적립금 5%를 더해 총 10~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중식 등 요식업 17개소,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2개소 등 총 19개소로 이중 17개소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업소 현황은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실과소와 읍면 등 전 공직자가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착한 소비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착한 가격업소 이용율을 높이고 있다.
착한가게에는 명패부착과 함께 업소별 소모품과 종량제 봉투 등 물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 배달료 할인쿠폰 지급 등 신규 사업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업소별 품목(2개 이상)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경제산업과 지역경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 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2'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3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4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 5계명문화대 슬로우푸드조리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전원 수상 쾌거
- 6티웨이,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10만여명 탑승
- 7정부 “추석연휴,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 8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 5년간 256만대 달해
- 9네이버, 추석 지도서비스 업데이트..."신호등 본다"
- 10스타벅스 커피 쿠폰, '추석연휴' 인기 모바일 상품권 1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