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스포츠클럽, 광주 북구청장배 단체팀중 '최다 메달'

[광주=신홍관 기자] 호남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2024년 광주북구청장배 우산수영장 수영대회’서 금메달 11개를 휩쓰는 등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호남스포츠클럽은 지난 7일 북구 소재 우산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금 11개를 포함, 은 10개, 동 5개로 단체출전 팀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 됐다.

이번 북구청장배 대회는 수영을 통한 기초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으나 5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준호, 전진숙 국회의원과 문인 북구청장, 북구의원들이 참석, 5년만에 열린 대회를 축하했다.

이종협 북구수영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영인들의 실력 향상과 건강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를 잘 치뤄준 북구시설관리공단 및 심판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