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가전 직접 가서 고쳐드려요" LG전자, 수해 극복 돕는다

경제·산업 입력 2024-07-12 15:37:17 수정 2024-07-12 15:37:17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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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완주·논산서 가전 점검 및 수리
“수해 상황 살피며 도움 되도록 노력할 것”

LG전자 서비스 매니저가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마련한 임시 서비스 거점에서 침수된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있다.[사진=LG전자]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전북·충남 지역 수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9일 경북 영양군을 시작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 긴급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이 제품 및 제조사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하고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해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중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집중 호우로 가전 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들은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되면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이번 가전 제품 점검 및 수리 서비스 지원이 수해로 고통 받는 고객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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