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유산, 한국에 대한 헌정”…지프,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 3종 출시
군용차로 출발한 지프의 역사적 헤리티지 재해석한 특별 에디션 3종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지프가 브랜드 정체성의 큰 축을 담당하는 군사용 차량으로서의 유구한 역사가 투영된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3종을 30대 한정으로 국내 선보인다.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은 지프가 지난 5월 출시해 완판을 달성한 글래디에이터 아미 스타 패키지 인기에 힘입어 개발된 두 번째 밀리터리 시리즈로 미국의 육∙해∙공군을 각각 연상시키는 데칼 디자인 3종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밀리터리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지프는 이러한 의미와 가치를 기리기 위해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 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 바 있으며 밀리터리 워치 브랜드 마라톤과 협업해 지프X마라톤 손목시계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꾸준히 군인 정신에 대한 경의를 표해왔다.
이번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은 육군뿐 아니라 해군과 공군 테마의 데칼을 다채롭게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육,해,공 데칼은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해 지프코리아와 스텔란티스 인도 아시아 태평양(IAP) 외관 디자인 책임을 맡고 있는 윤기석 한국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완성, 현재 국내에서 상표권 출원까지 진행되고 있는 고유 디자인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는 군인들과 치열하게 전장을 누비며 정체성을 확립한 브랜드로 이번 글래디에이터 헤리티지 에디션은 브랜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풍부한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키지”라며 “브랜드의 역사를 이해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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