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내 상가 관심…13호실 이달 입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오산 세교2지구에 조성되는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이달 단지 내 상가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상가는 전 호실에 88% 이상의 전용률을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전용률이란 분양면적에서 화장실, 복도, 계단 등 공공시설면적을 제외한 실사용 면적이 분양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다. 따라서 전용률이 높은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실사용 면적이 커져 공간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전용률이 높은 상가는 임차인 입장에서 점포를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고, 임대인 입장에서는 실질 분양가가 낮아지는 효과도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오산세교2지구 A-8블록에 조성되는 단지의 주출입구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44~46㎡(구 13~14평형), 총 13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이 상가는 전용률 메리트뿐만 아니라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가시성과 접근성, 집객력을 높인 것도 장점”이라며 “주변에는 상가의 핵심 요소인 풍부한 수요가 갖춰져 있고, 이를 바탕으로는 다양한 MD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호응이 높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상가는 730세대의 입주민 고정수요와 함께 인근에는 약 5,000여 세대가 자리하고 있는 대규모 주거 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단지 건너편에는 오산초(26년 개교예정), 가수중(25년 개교예정) 등이 개교를 앞두고 있고, 세교 2-3고(예정)도 가까워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수요가 고정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변에는 누읍공단이 자리해 관련종사자 수요의 유입이 기대되며, 인근에는 업무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업무시설 공공청사, 오산역세권 복합단지의 개발도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는 향후 GTX-C노선이 정차할 오산역을 이용하는 역세권 수요의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 도로와 오산역 환승주차장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공사가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도로는 4개 차선 도로와 함께 사람이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도보 통행 가능 도로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오산역을 이용하는 수요들이 유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단지 내 상가는 오는 7월 23일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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