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탄소 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업당 최대 5억 2년간 무이자 대출 가능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오는 22일부터 '탄소 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탄소 저감 기술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마련한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매년 100억원 규모로 2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탄소 저감 기술기업을 위한 저리의 특별 금융상품을 출시했다. 시는 대출이자 전액을, 기보는 기술평가·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부산 소재 탄소 저감 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면서 기보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이라면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기보 디지털 지점 누리집 또는 영업점을 통해 할 수 있다.
기보에서 탄소 가치평가를 받은 뒤, 다음달부터 BNK금융그룹의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방법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탄소 저감 기술기업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운전자금의 금융비용 전부를 지원하기 위해 BNK금융그룹, 기보와 전국 최초로 마련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안검진 서비스” 진행
- 오는 27일 개최‘카지노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포럼 참석...일본 IR 공사 현장 ‘유메시마’시찰도
- 원주시, 우수 기업들의 연이은 증설 투자 쾌거
- 말라리아 전국 경보 발령…남원시 "예방수칙 철저 준수해야"
- 남원시, 2025년 신규공무원 공직입문교육 실시
- 장수군청 공직자 3명,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300만 원 기탁
- 장수군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주민 의견수렴 토론회 개최
- 남원시, 광한서로 보행환경 혁신…시민·관광객 안전 확보
- 장수군, 자매도시 합천 수해복구 위해 성금 900만 원 전달
- 담양군, 자연 속에서 즐기는 독서 문화 '북크닉’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동모빌리티, 일본 골프 카트 시장 공략 본격화
- 2진에어, ‘모두의 지인 에어’ 프로모션 진행…지인 초청 시 할인
- 3파킨슨병 조기 진단의 중요한 단서 ‘장내 세균’
- 4오픈런에 품귀현상까지…식약처 “마운자로˙위고비 고도비만에 써야”
- 5HD현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에너지고속도로'선봬
- 6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안검진 서비스” 진행
- 7오는 27일 개최‘카지노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포럼 참석...일본 IR 공사 현장 ‘유메시마’시찰도
- 8원주시, 우수 기업들의 연이은 증설 투자 쾌거
- 9인젠트, ISEC 2025 참가…문서중앙화, 데이터 변환 솔루션 공개
- 10LG CNS, ‘에이전틱 AI 생태계’ 본격 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