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미니언즈'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신한카드는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를 디자인한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새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한국의 네이버웹툰 '냐한남자'와 일본 '짱구', '도라에몽' 등에 이어 미니언즈를 추가해 글로벌 캐릭터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한카드는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미니언즈)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 티켓과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또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누릴 수 있는 숙박, 쇼핑, 투어 등 여행 관련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

일본 여행객을 위해 일본 세이부 그룹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 '세이부 프린스 호텔' 숙박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세이부 프린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5%가 추가로 할인된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태국의 비치프론트 리조트로 유명한 '아웃리거 리조트'의 코사무이 또는 카오락 숙소 예약 시 3코스 저녁식사 2인 세트를 제공하며,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운항하는 아시아럭셔리 크루즈 '리조트월드크루즈' 예약 시 50달러 상당의 온보드크레딧을 제공한다. 베트남 푸꾸옥의 5성급 리조트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의 경우, 객실 표준 요금에 10% 할인과 식음료 및 스파 서비스도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은 모두 내년 6월 30일까지다.

미국에서는 도시별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 관련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마이애미, 라스베가스, 뉴욕 등 미국 전역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체인 '트럼프 호텔'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하와이에서는 힐튼브랜드의 최고급 호텔 중 하나로, 와이키키에 위치한 'LXR 호텔 리조트'를 객실 최적가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비치프론트 리조트인 '아웃리거 리조트 하와이'도 숙박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5%가 할인된다.

괌에서는 해변가 및 쇼핑몰과의 접근성이 좋은 '웨스틴 리조트 괌' 예약 시 객실 최적가의 10%를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 내 지정 링크를 통해 접속하거나 메리어트 본보이 앱을 통해 예약을 완료하면 된다.

중동 및 인도양은 '텔랄 리조트'에 대해 내년 6월 30일까지 숙박, 스파 서비스, 사막 액티비티 가격에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리조트 내 액티비티 2종 체험권을 증정한다.

에티하드 타워 인근에 위치해 오션뷰를 자랑하는 '인터컨티넨탈 아부다비'는 호텔과 레지던스 타입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각각 15%,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식음료도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럽 럭셔리 브랜드 쇼핑의 성지인 '비스터 빌리지' 9곳에서의 10% 할인과 호주 브리즈번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의 데이 투어 10% 할인 등 유럽과 호주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아울러 공항 서비스 혜택도 있다. 전 세계 11개 도시 공항 내 호텔인 '에어로텔' 예약 시 객실 최적가에서 10%를 더 할인해 준다. 또 전 세계 42개국에 위치한 프리미엄 공항 라운지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를 1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 트래블러 멤버십을 제시하면 5%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굿럭'의 글로벌 짐 배송 및 보관 서비스 예약 시 10% 할인을 비롯해 신라면세점 이용 시 회원 등급 '골드'로 업그레이드 혜택과 S리워드 쿠폰을 제공한다. /itsdoha.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