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한정판 9월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08-22 14:19:02 수정 2024-08-22 14:19:02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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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오는 9월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지프는 오는 9월 더 뉴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투스카데로는 진한 핑크색 컬러를 일컫는다. 2021년 첫 출시 당시 미국에서는 차량 가격에 895달러(한화 약 120만원)를 추가 지불해야만 주문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전용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3만건 이상의 높은 주문을 기록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4일 4x4 데이를 기념해 미국에서는 랭글러 전용 컬러로 다시 선보였고 국내 고객들로부터도 해당 컬러 도입에 대한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

이에 지프코리아는 올해 전 세계 6,000대만 생산되는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 중 극소수 물량을 한국 고객을 위해 들여와 9월 초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더 뉴 랭글러는 8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축적된 4x4 시스템 기술력으로 독보적인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판 컬러 도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대담한 선택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고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랭글러 투스카데로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는 9월 초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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