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내일 공개…“가격 인상 불가피”
애플, 첫 AI폰…음성비서 ‘시리’에 챗GPT 적용
아이폰16, 국내 출고가 10% 인상 전망
韓 첫 1차 출시국 포함…13일부터 사전예약
애플, 신형 아이폰 통화녹음 가능…온디바이스 AI 형태
中 화웨이 삼중 폴더블폰 출시…애플과 정면승부
/좌상/ 아이폰16 공개 ‘D-1’
[앵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6 시리즈 공식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같은 날 중국 화웨이도 3번 접는 폴더블폰을 공개한다는 계획인데요. 하반기 스마트폰 빅매치가 주목됩니다. 김혜영 기잡니다.
[기자]
애플이 내일(현지시간 9일)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합니다.
한국이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상황.
국내 시장은 그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신형 아이폰이 나오고 한 달여 뒤에나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력 시장인 중국 시장 점유율이 줄면서 애플이 한국 시장 겨냥에 나섰습니다.
통신사들은 오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20일부터 물량 개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번 시리즈가 애플의 첫 AI폰이라는 점입니다.
아이폰16에는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자체 인공지능(AI)이 탑재됩니다.
음성비서 ‘시리’에는 오픈AI 챗GPT가 적용됩니다.
AI 맞춤형 사진 편집, 이모티콘 생성 등은 물론이고 통화 녹음, 텍스트 변환, 요약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인 ARM의 신형칩(A18)을 넣었습니다.
인터넷 연결이 끊겨도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 형태입니다.
이와 함께, 그간 국내에선 사용할 수 없던 기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나의 찾기) 기능도 추가될 전망입니다.
시장의 관심은 출고가에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판매 최저는 100달러 가량 인상된 1,099달러.
국내에서도 최소 10% 이상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중국 화웨이도 이날 세 번 접히는 트리폴드폰을 공개하고 애플과 정면 승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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