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K, ‘불타지 않는 ESS’ 세계 최초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4-09-10 17:33:14 수정 2024-09-10 17:33:14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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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윤활유 전문기업 SK엔무브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불에 타지 않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SK엔무브는 오늘(10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본사에서 ‘액침 냉각 ESS 기술’ 설명회를 열고 최근 상용화에 성공한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에 냉각 플루이드(절연액)를 채워 화재를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플루이드는 액체와 기체의 중간 성질을 지닌 물질로, 모듈 내부에서 전기가 통하지 않게 하고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액침 냉각 ESS는 내부의 많은 배터리 셀(Cell) 중 하나가 발화되더라도 화재가 내부에서 차단돼 다른 셀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 이 때문에 최근 우려가 큰 이차전지 배터리의 화재 예방이 가능하다는 게 양사의 설명입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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