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9월 동행축제 '대박'
경제·산업
입력 2024-10-15 15:09:53
수정 2024-10-15 15:09:53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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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채널 직접 매출 7,000억 웃돌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가 32일간 온·오프라인 직접매출 7,172억원을 기록하는 등 총 매출 2조 4,284억원을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6,024억원과 지역행사 판촉행사 등 오프라인 매출 1,148억원 등 온·오프라인 매출이 7,172억원을 기록했으며, 아울러 온누리상품권도 1조 3,920억원이 판매됐다.
이번 9월 동행축제는 그간 국내에서만 개최했던 개막행사를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하고, 현지 수출상담회 및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매장 개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동행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했다.
또 동행축제 기간, 외식 및 장보기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백년가게, 전통시장・상점가에서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다양한 숏폼 영상을 활용한 이색홍보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국 34개 야(夜)시장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모아서 소개한 ‘별별야시장’ 쇼츠 등 13편의 쇼츠영상들이 총 95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동행축제를 알렸으며, 이 외에도 52명의 청년서포터즈와 K-글로벌특파원들이 각종 지역행사 정보와 할인혜택 등을 소개해 홍보에 앞장섰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9월 동행축제를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린다”며,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판로 확대 뿐 아니라, 내수를 넘어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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