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추진…"감시·신고 체계 고도화"
경제·산업
입력 2024-10-25 10:51:13
수정 2024-10-25 10:51:13
이수빈 기자
0개
단속 시스템에 ICT 접목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다각도의 대응방안을 강력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불법경마 감시 및 단속체계 고도화 ▲불법경마 예방 및 국민참여 신고체계 확대 ▲수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공고화이며, 특히 건전한 레저로써 경마를 즐기는 레저문화를 조성하고, 온라인 도박과 연계된 불법경마사이트에 대해서 단속역량을 총 결집할 계획이다.
불법경마의 90% 이상이 온라인에서 행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속시스템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지속적으로 접목해 나가고 있는데,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함께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신고시스템도 구축·운영한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국민참여 불법경마 모니터링단’ 확대·운영,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협, ‘CES 2025 디브리핑’ 개최…"신사업 전략 수립 지원"
- 대명소노 "항공업 진출"...티웨이항공 인수 시동
- 배민, 중개 수수료 인하...매출 규모별 '2.0∼7.8%'
- [이슈플러스] “숏폼 잡아라”…美 퇴출위기 틱톡 빈틈 공략
- 미래 교실·스마트 오피스 구현…AI 전자칠판 ‘경쟁’
- “건설 한파 못 피했다”…현대건설 실적 ‘쇼크’
-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이사회 구성 주목
- HMM “1년 내 주주환원 2조5,000억원 이상으로”
- 한화큐셀, 美 대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자산 매각한다
- LG이노텍, 4분기 영업익 2,479억 원…전년 동기 比 48.8% 감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협, ‘CES 2025 디브리핑’ 개최…"신사업 전략 수립 지원"
- 2구리시, ‘리추얼 독서’ 운영
- 3경기도, 설 연휴 일부 민자도로 무료 통행
- 4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 5대구환경청,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실천
- 6아이엠뱅크, ‘포춘쿠키’ 랜덤 현금지급 이벤트
- 7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사후면세 활성화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 8파인이스트 괌 프로&아마 골프페스타, 오는 27일 오후 9시 SBS골프 채널 방영
- 9김병환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3.8% 이내 관리"
- 10대명소노 "항공업 진출"...티웨이항공 인수 시동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