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4-10-30 14:29:36
수정 2024-10-30 14:29:3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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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24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나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여성창조상 김청자 성악가, ▲가족화목상 김옥란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센터장, ▲청소년상 김도민, 박진성, 김상균, 김세희, 이혜미 학생 등 총 8명이다.
여성선도상을 수상한 김나영 교수는 질병 진단 및 치료, 예방에 있어 성별과 젠더의 차이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성차의학'을 국내 최초로 소개해 의료 문화의 변화를 이끈 업적을 인정받았다.
여성창조상을 수상한 김청자 성악가는 한국인 최초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 데뷔해 20년간의 주역 활동을 통해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은 국내 각계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업적 검증과 현지 실사 등 3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한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 「비추미여성대상」과 「삼성효행상」을 통합해 계승한 「삼성행복대상」을 새롭게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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