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m-firmenich,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미세조류∙오메가3 지속가능성 논의

경제·산업 입력 2024-10-31 15:31:45 수정 2024-10-31 15:31:45 정의준 기자 0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제이콥 볼리 (Jacob Bauly) dsm-firmenich APAC 휴먼뉴트리션앤케어 사업부 총괄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리딩 기업 dsm-firmenich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KFN) 국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해 ‘미세조류 및 식물성 오메가3의 효능, 지속가능성 등의 잠재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한 생산지에서 우리의 식탁까지의 첨단기술 혁신(Advances in Farm to Table Technologies for Human Health)'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dsm-firmenich는 '미세조류의 효능과 지속가능성 탐구(Demonstration of the Functionality and Sustainability of Microalgae Omega-3)' 세션에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헹크 보쉬(Henk Bosch) Bosch 지속가능성 전문 연구팀 대표, 김병용 종근당건강 연구소장, 제이콥 볼리 (Jacob Bauly) dsm-firmenich APAC 휴먼뉴트리션앤케어 사업부 총괄, 이성복 EY 컨설팅 이사가 연사로 나섰다.

헹크 보쉬(Henk Bosch) 보쉬 지속가능성 전문 연구팀 대표는 'ISO 기준에 부합하는 발효공법 오메가-3 지방산 생산 전과정 평가'를 주제로 ISO 기준에 따른 미세조류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생산의 생애주기 평가(LCA)에 대해 설명하며, 미세조류 식물성 오메가-3 생산과정이 어유 오메가-3과 비교했을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적은지에 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김병용 종근당건강 연구소장은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과학적 발전과 이해: 식물성 오메가의 최신 연구 및 인사이트 '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김 연구소장은 미세조류 유래 식물성 오메가-3의 생체이용률과 안정성이 어류 유래 제품보다 우수할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식물성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제이콥 볼리 dsm-firmenich APAC 휴먼뉴트리션앤케어 사업부 총괄은 '식품 및 영양 업계의 순환 및 바이오 베이스 경제 사례'를 주제로 dsm-firmenich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강조하며, 식물성 오메가, 비타민 C 등 dsm-firmenich의 친환경 원료 포트폴리오에 대해 소개했다.

이성복 EY 컨설팅 이사는 '기술 및 소비자 우선순위 변화에 따른 식품 ESG 트렌드'를 주제로 소비자 행동, 규제 환경, 경제 및 지정학적 상황의 변화가 식품 산업의 ESG 트렌드를 급속히 변화시키고 있다며, 포장, 순환 경제, 소비자 행동 변화 등 주요 ESG 이슈에 대한 식품 업계의 실제 사례를 공유,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션을 기획한 정은지 dsm-firmenich코리아 대표는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건강한 식품 공급망 구축과 지속가능한 영양 솔루션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dsm-firmenich코리아는 소비자 맞춤 영양 솔루션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미세조류 유래 식물성 오메가-3와 같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원료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학회를 통해 공유된 최신 연구 결과와 인사이트가 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dsm-firmenich의 식물성 오메가-3 원료 life’s®OMEGA는 미국우주재단(US Space Foundation)으로부터 혁신성과 인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SPACE Certification 기술인증마크를 획득한 식물성 오메가-3 원료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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