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안정적 융합, 프로액티브 가치 실현하자"
경제·산업
입력 2024-11-01 14:36:59
수정 2024-11-01 14:36:59
이수빈 기자
0개
한온시스템 全임직원에 국영문 메시지..."독립적 사업 운영 방식 존중"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이 1일 한온시스템 전체 임직원에게 결합을 알리는 국영문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완전한 융합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조 회장은 메일에서 "회사는 지주사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해 한온시스템과 시너지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최고의 자리에서 함께 성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쉽지 않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도 그룹 임직원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사명은 '프로액티브한 혁신과 미래 가치의 창출'이며 이는 모든 구성원이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당부했다.
조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모빌리티 테크 리더 △지속 가능 성장 △혁신의 현실 △두 조직의 온전한 융합 등을 강조했다.
그는 "한온시스템의 독립적 사업 운영 방식을 존중하며 여기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경영철학·문화·노하우를 공유해 내부 통합을 실현코자 한다"며 "각 사업 파트 임직원들의 열정·역량·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자"고 주문했다.
조 회장은 특히 프로액티브 컬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상황에서 장기 성장, 중단기 수익 회복을 동시에 이뤄야 하는 미션이 있다"며 "한국앤컴퍼니그룹 고유 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로 함께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프로액티브 컬처는 우리 구성원이 능동적·혁신적으로 일의 주체가 되는 게 핵심"이라며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를 포함 그룹 전체가 한온시스템 전략·인사·재무·법무·PR 등 모든 부문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sb4139@sedaily.comㅅ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술 창업 아이디어의 장…‘2024년 외국인 창업대전’ 결선전 성료
- 홈버튼, 임대료 성실납부 임차인 신용점수 가점 시스템 특허 출원
- DL, 3분기 영업익 1,214억원…작년 동기比 1,094억↑
- 배달앱 상생협의체, 쿠팡이츠·배민에 ‘소비자 무료배달 중단’ 요구
- HD현대, 3분기 영업익 4,315억…전년 동기比 35.4% 감소
- 삼성重, 유조선 4척 수주…4,593억원 규모
- 현대차, 수소의 날 기념식서 콘셉트카 '이니시움' 전시
- 10월 수출 4.6% 증가…13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 경제 자문 이끈다
- SPC,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와 회의···허진수 사장 "발전방안 모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주간 TOP뉴스
- 1기술 창업 아이디어의 장…‘2024년 외국인 창업대전’ 결선전 성료
- 2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 3IBK기업은행 3분기 누적 당기순익 2.2조 육박…역대 최대 기록
- 4김을규 글소리미디어 대표, ‘2024 대한민국 평화대상’ 수상
- 5홈버튼, 임대료 성실납부 임차인 신용점수 가점 시스템 특허 출원
- 6DL, 3분기 영업익 1,214억원…작년 동기比 1,094억↑
- 7배달앱 상생협의체, 쿠팡이츠·배민에 ‘소비자 무료배달 중단’ 요구
- 8영남이공대학교, 캠퍼스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성료
- 9대구대, 대구가정법원과 업무협약 체결
- 10iM뱅크,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한시 면제 시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