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유휴 국유재산 활용 '나라On 시니어일터' 2호점 개업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일 부산사하시니어클럽과 함께 '나라On시니어일터' 2호점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서중 캠코 부사장과, 조경태 국회의원, 채창섭 사하구의회 의장, 김대훈 빛과소금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개업을 축하했다.
'나라On시니어일터'는 기획재정부의 '2024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시니어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나라재산의 활용 스위치를 Off에서 On으로 바꿈과 동시에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호점은 지난해 개업한 1호점(부산시 사상구)에 이어 옛 장림1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지역시니어들의 새로운 일터로 탈바꿈했다.
1층은 카레 전문점, 2층은 커피, 음료 등 판매점으로 운영해 어르신 2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코는 또 '나라On시니어일터' 개보수 및 초기 물품 구입 등 실질적인 시니어 일자리 정착 지원을 위해 운영기관인 부산사하시니어클럽에 기부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유휴 국유재산을 리모델링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다시 활용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전국의 국유재산을 활용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터에서 신명나게 일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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