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예비 가맹점주 대상 ‘AI 인터뷰 시스템’ 도입
경제·산업
입력 2024-11-13 10:07:08
수정 2024-11-13 10:07:08
김민 기자
0개
10월까지 시범 운, 11월부터 AI 인터뷰 전면 도입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파리바게뜨는 예비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업 심의 절차에 ‘AI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 창업 상담 과정에서 브랜드의 업종 특성, 사업 철학 및 방향성 등과 예비 가맹점주의 적성이 잘 맞는지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 과정에서 AI 시스템을 도입해 심의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시간을 단축시켜 예비 가맹점주들의 편의성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예비 가맹점주 대상의 ‘AI 인터뷰 시스템’은 △기존 인적성검사를 대체하는 ‘역량검사’ △대면 면접 방식을 대체하는 ‘AI 인터뷰’ 총 2가지로 구성된다. 장소의 제한 없이 조용한 곳에서 어디서든 진행 가능하며, 파리바게뜨 창업지원센터에서 발송한 링크 접속 후 절차에 따라 작성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제출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AI 인터뷰와 기존 대면 방식을 병행해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충분한 분석과 보완을 거친 후 11월부터는 AI인터뷰로 전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도입된 예비 가맹점주 AI 인터뷰 시스템은 AI 기술 기업 ‘무하유’와 협업을 통해 구축했다. 이 AI 시스템은 ‘무하유’의 자연어 처리 기술, 음성 처리 기술, 비전 처리 기술이 반영되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AI 인터뷰 시스템을 통해 예비 가맹점주에게는 심의에 참석하는 시간과 비용의 절약은 물론 객관성을 보장하고, 가맹본부는 AI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를 할 수 있어 가맹점주와 가맹본부가 함께 Win- Win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리바게뜨는 혁신적인 ICT 기술을 사업 전반에 적극 도입, 활용해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픈소스마케팅, ‘2024 관광기업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및 마케팅 지원사업’ 성료
- 중기 옴부즈만, 인천경기 소상공인 간담회…"옥외영업 규제 완화"
- LG전자, 장애인 접근성 높인다…'볼드 무브' 운영
- 중기부·산업부, 규제자유특구·경제자유구역 협력…"입주기업 지원 확대"
- 中企 10곳 중 4곳 "해소되는 규제보다 신설되는 규제 더 많아"
- CJ대한통운, 美 조지아주 콜드체인 물류센터 오픈…북미 공략 가속화
- "산타가 캔에 쏙"…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3종 출시
- 팅크웨어, 3분기 영업익 11억원…흑자 전환
- 신세계라이브쇼핑, 서울숲에 ‘생생 정원’ 조성
-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장학금 전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픈소스마케팅, ‘2024 관광기업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및 마케팅 지원사업’ 성료
- 2중기 옴부즈만, 인천경기 소상공인 간담회…"옥외영업 규제 완화"
- 3경북도, 소득5만불지방시대위한 ‘해양수산대전환실행계획’ 발표
- 4영남대 명소 ‘천마지문 터널분수 광장’ 리모델링 준공
- 5대경대 연기예술과, 볼만한 공연 두 편 무대 오른다
- 6대구가톨릭대,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효성캠퍼스
- 7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진로‧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 8경북도, 국민의힘 경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경북통합 간담회 개최
- 9LG전자, 장애인 접근성 높인다…'볼드 무브' 운영
- 10아라소프트, 인도네시아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세미나' 개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