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역직구 톱셀러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4-11-26 13:36:26
수정 2024-11-26 13:36:2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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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조사로 결과 이베이는 한국에서 역직구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인 톱셀러의 역직구 키워드로 ‘미국’과 ‘패션·뷰티’를 꼽았다.
한국 톱셀러가 가장 주목하는 마켓은 ‘미국’으로 시장 전망성을 고려한 향후 주력 마켓을 묻는 질문에 미국이 4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유럽(28%), 아시아(13%), 오세아니아(10%) 순으로 집계됐다. 주력 판매 예정 국가를 뽑은 이유는 63%가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품 수요가 많아서’라고 답했다.
한국 톱셀러가 꼽은 시장 전망성 높은 카테고리는 패션∙뷰티(28%), 자동차 부품(16%), 산업용품(1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베이는 전세계적으로 주류로 자리 잡은 K뷰티 영향력과 타 이커머스에서 거래하기 힘든 B2B 제품 등 거래가 활성화된 이베이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해외판매를 시작한 계기로는 ‘국내보다 해외판매가 전망이 좋아보여서(54%)’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응답자 중 54%가 해외판매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2위는 ‘해외판로 확장을 위해서(32%)’로 치열한 내수 시장을 넘어 보다 넓은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린 셀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는 ‘리셀, 중고거래 등 부업 활동을 위해(12%)’로 이베이는 총 매출(GMV)의 40% 이상을 중고 및 리퍼비시 상품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재테크를 위한 리셀 등 개인간 중고거래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베이에 입점한 이유는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39%), 중고거래 활성화(27%), 빠른 정산, eGS 배송 등 편리한 서비스(21%)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다수는 ‘이베이만의 메리트’를 묻는 질문에서 ‘빠른 정산’이라고 답했다.
이베이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본격 쇼핑시즌을 앞두고 역직구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예비 및 신규 셀러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며 “강달러 시대에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은 해외판매 시작 및 매출 상승에 적기인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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