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에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새벽 한때 중단
금융·증권
입력 2024-12-04 10:58:50
수정 2024-12-04 10:58:5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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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비상계엄 사태로 환율이 급등하자 외화통장 환전을 한때 중단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4일 새벽 1시 2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외화통장을 통한 외화 환전 거래를 중단했다.
토스뱅크는 단기간 외환거래 폭증으로 서비스의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상화에서 외국환은행 시장 안정화, 소비자 보호 의무 등을 위해 한시적으로 외화 환전 거래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급등해 4일 오전 12시 20분 1,442.0원까지 뛰었다.
지난 2022년 10월 25일 당시 장 중 고가 최대 1,444.2원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도 4일 새벽 2시부터 오전 8시까지 해외계좌 송금 보내기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yalee@sedaily.c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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