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2024 경북콘텐츠페스티벌(GCF)’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2-05 16:46:07 수정 2024-12-05 16:46:07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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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은 올해 경북콘텐츠코리아랩(경북CKL) 사업을 포함한 주요 지원사업의 성과를 정리하는 ‘2024 경북콘텐츠페스티벌(GCF)’을 오는 7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GCF는 매년 말 경북CKL 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작자 및 기업들의 사업 결과물을 전시∙공유하며, 참가자와 콘텐츠산업 분야 투자자 및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장을 만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진흥원의 다른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작자들의 성과물 등 총 60여 개의 IP(지식재산권)를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 성과 영상보고를 시작으로 각종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창작자의 사업성과물 전시 투어, 케이터링을 활용한 네트워킹, IR 피칭, 재즈팀 수안의 토크콘서트,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북CKL은 GCF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IR피칭은 2024 경북CKL 지원사업인 ‘콘텐츠 융합팩토리’, ‘예비CEO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콘텐츠 업 공모대전’,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콘텐츠 액셀러레이션’ 등 5개 지원사업에서 성과물을 완성한 총 31개 IP 중에서 15개 팀이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 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씩 선발하며, 총 5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올해는 도내 많은 창작자와 기업들과 함께 경북콘텐츠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북CKL은 경북지역의 창작자들에게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육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으로 지원사업을 새롭게 단장하여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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