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흡음 벽장재 '임팩트 어쿠스틱’ 한국 시장 공식 진출
경제·산업
입력 2024-12-11 13:48:51
수정 2024-12-11 13:48:51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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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스위스 프리미엄 흡음 벽장재 브랜드 ‘임팩트 어쿠스틱(Impact Acoustic)’이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음향 솔루션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임팩트 어쿠스틱’의 이번 한국 진출은 독일 및 유럽에서 친환경 건축 자재 공급을 선도해온 ㈜시테코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 2019년 Sven Erni와 Jeffrey Ibañez에 의해 설립 ‘임팩트 어쿠스틱’은 환경을 보호하며, 혁신적인 건축 솔루션을 제안하는 데 앞장서온 브랜드로 매일 수천 개의 폐PET병을 업사이클링해 고성능 음향 마감재로 변환해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과 자원 재활용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 제품군인 ‘ARCHISONIC Felt’는 재활용 PET병을 활용하여 제작되며, ‘Cradle-to-Cradle Certified’, ‘LEED v4’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단순히 환경친화 소재에 그치지 않고 뛰어난 흡음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해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ARCHISONIC Felt’는 천장 배플(Ceiling Baffles), 벽장재(Wall Panels), 룸 디바이더(Room Dividers), 천장 패널(Ceiling Panels), 조명(Lightings)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제품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임팩트 어쿠스틱’은 최근 전북 부안군 줄포 노을빛 정원 공유 오피스 천장에 제품을 설치, 한국 시장에서 첫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ARCHISONIC Fel’t 천장 배플이 사용됐으며, 세련된 색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건축주와 건축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음향 성능과 공간의 미적 완성도를 모두 충족시켜 ‘임팩트 어쿠스틱’의 제품이 한국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동훈 ㈜시테코 대표는 “‘임팩트 어쿠스틱’은 친환경성, 흡음 성능,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라며 “이번 한국 진출을 통해 국내 건축 및 인테리어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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