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中 저장성에 생산법인 설립
경제·산업
입력 2024-12-30 17:44:51
수정 2024-12-30 17:44:51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삼양식품이 중국 저장성(浙江省)에 공장 설립을 위한 현지 생산 법인을 설립했다.
30일 삼양식품은 삼양식품 싱가포르 유한회사를 통해 '삼양식품(절강) 유한공사'(가칭)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생산공장 설립은 삼양식품이 지난 16일 중국 공장 설립을 위해 삼양식품 싱가포르 유한회사를 설립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삼양식품은 5,000만 달러(한화 약 731억4,500만원)을 투입해 삼양식품(절강) 유한회사 지분 100%를 출자했다. 지분 취득 일자는 내년 12월 31일이다.
삼양식품(절강) 유한회사는 중국 저장성 자싱시(嘉興市)에 설립 예정인 현지 생산 시설을 운영하기 위한 법인이라는 것이 삼양식품 측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지난 16일에 공시한 삼양식품의 싱가포르 유한공사 설립의 후속조치로,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서 중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한다는 것"이라며 "이번 공시는 싱가포르 유한회사가 추후 삼양식품 등이 출자한 5020만 달러 중 5000만 달러(한화 731억원)를 중국 공장을 설립하는 데 투자하겠다는 내용"이라고 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보, 미 해운사 한국 선박 인수에 3.5억달러 보증지원
- 임형주, KBS 생방송서 '카네기홀 데뷔 의상' 첫 공개
- 광고명가 "쿠팡 애즈콘 인터뷰 참여…인증 파트너사 중 유일"
- NHN두레이, 중소기업중앙회에 'Dooray AI' 도입
- 한전KDN, 해외 에너지ICT 진출 위한 토론회 개최
- 만트라, 인베니암과 전략적 제휴…2000만달러 투자 유치
- 기아, 노사 공동 목표 선언…"안전 최우선 원칙"
- 롯데웰푸드, '설레임' 7월 매출 전년 대비 60%↑
- 농심 메론킥, 북미 등 글로벌 시장 공략
- ‘건강 100세 위한 스포츠 정책 토론회’, 13일 국회서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심 먹거리' 장성군, 농산물 안전 분석실 개소
- 2무보, 미 해운사 한국 선박 인수에 3.5억달러 보증지원
- 3장흥군, 귀농·귀촌인 대상 농업기계 활용 교육…첨단기술 경쟁력 강화
- 4임형주, KBS 생방송서 '카네기홀 데뷔 의상' 첫 공개
- 5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서 고향사랑기부제 캠페인
- 6'감쪽같은 전어축제', 보성서 펼쳐지는 여름 미식 여행
- 7광고명가 "쿠팡 애즈콘 인터뷰 참여…인증 파트너사 중 유일"
- 8NHN두레이, 중소기업중앙회에 'Dooray AI' 도입
- 9남원경찰서, 2025년 2차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 운영
- 10남원시립국악단, '소녀 춘향' 이틀 연속 만석…대중성·작품성 동시 입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