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 코오롱인더 사장, ‘현장경영’ 박차…“효율성 끌어올린다”
경제·산업
입력 2025-01-10 08:56:37
수정 2025-01-10 08:56:37
고원희 기자
0개
‘글로벌 수준의 운영의 효율화’ 달성 위해 현장 방문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허성 사장이 지난 9일 김천, 구미 지역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전국 11개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업장의 OE(Operation Excellence: 운영의 효율화) 개선 진행 상황과 안전계획을 점검하는 현장 경영 일정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OE는 원료 조달부터 생산,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최고의 효율성을 갖추는 것을 뜻한다.
허성 사장은 이를 위해 최근 운영 혁신 TF조직을 출범시켰으며 이번 현장 경영을 통해 석유수지, 타이어코드, 아라미드 등의 주력사업을 담당하는 각 공장들의 OE 개선 상황을 점검한다.
사업장 안전 점검도 이번 현장 경영의 취지 중 하나다. 허성 사장은 지난 6일 전 직원 대상으로 발송한 안전 메시지를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 개선하는 행동기반안전 시행, 중대재해와 직결되는 안전철칙 준수, 협력사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문한 바 있다.
허 사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업장 방문을 통해 안전 계획 및 생산 설비를 점검하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안전문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현장의 변화가 바로 글로벌 스탠다드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직원 안전 및 생산 효율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 獨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정조준"
- 갤러리아百, "가정의 달 맞이 다채로운 전시"…김선영 작품 등 선봬
- 셀트리온, 스페인서 항암제 3종 직판 개시
- “AI CEO 김현우입니다”…SBA, AI 아바타로 소통 강화
- 아크테라, 법무법인 린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MOU 체결
- “K푸드 성장에도 내수 발목”…CJ제일제당, 1분기 실적 ‘뚝’
- 한진칼, 경영권 분쟁 가능성 재점화…역대 최고 주가
- SK, 리밸런싱 ‘속도’…“AI·반도체 중심 재편”
- 재상폐에 펄쩍 뛴 ‘위메이드’…속내는 책임 회피?
- ‘초슬림폰’ 경쟁 본격화…삼성, 갤S25엣지 승부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獨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정조준"
- 2갤러리아百, "가정의 달 맞이 다채로운 전시"…김선영 작품 등 선봬
- 3셀트리온, 스페인서 항암제 3종 직판 개시
- 4계명문화대, ‘2025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박람회’ 전원 수상 쾌거
- 5영남이공대,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서 대상 등 수상
- 6영덕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
- 7“AI CEO 김현우입니다”…SBA, AI 아바타로 소통 강화
- 8전남 한국수산업 경영인, 이재명 후보 정책 지지 선언
- 9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탄생
- 10목포시, 평생학습 플랫폼 '목포사랑 시민대학' 1기 개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