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선심사 시스템 도입 이후 신계약 19% 증가"

금융·증권 입력 2025-02-10 09:34:24 수정 2025-02-10 09:34:36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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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흥국생명]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흥국생명이 지난해 11월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신계약건수가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선심사 시스템 도입 후 3개월간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신계약건수는 직전 3개월 대비 19% 증가했다. 자동심사율도 53%에서 84%로 개선됐다. 자동심사율의 개선은 고객 입장에서 보험 가입이 편리하고 신속해졌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선심사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고객에게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회신하는 데 2.7일이 걸렸으나 도입 이후에는 당일 회신이 가능해졌다. 특히 시스템에서 가입 승인 여부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분에 불과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11월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모든 상품과 영업 채널에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험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상품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선심사 시스템으로 보험 가입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업 성과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흥국생명의 설명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보험 가입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고객 만족도는 물론 영업 경쟁력과 내부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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