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 2년 연속 등재
경제·산업
입력 2025-02-13 15:37:48
수정 2025-02-13 15:37:48
진민현 기자
0개
지난해 CSA 평가에 62개 업종, 7690개 기업 참여
자동차부품 산업, 한온시스템 포함 12개 기업 올라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2년 연속 S&P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S&P 지속가능경영 연례보고서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기준, 글로벌 산업에서 상위 15%에 속하면서도, 해당 산업군 최고 기업의 점수를 기준으로 30% 이내 기업을 선정한다.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는 62개 업종, 769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서는 한온시스템을 포함한 12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에서의 ESG 경험을 바탕으로, 한온시스템에서도 지속가능 경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전사적 차원의 ESG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2017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2년에는 ESG 위원회를 신설하여 ESG경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달성, 2040년까지 scope 1, 2, 3의 절대 배출량의 9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과학기반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2"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3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 4“촛불은 꺼지면 안 된다”…여수촛불행동, 사법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쳐
- 5임미애 의원 “국산밀 재고 창고에 쌓이는데 농식품부는 ‘가루쌀’ 더 챙겨”
- 6경북테크노파크·한국전자파학회, 무선전력전송 기술 학술워크숍 개최 및 MOU 체결
- 7대구대, ‘취업 스테이션’ 홍보 행사 열어
- 8대구교통공사,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개최
- 9iM뱅크(아이엠뱅크)-LH대구경북지역본부, ‘ESG가치 실현 위한 탄소 중립 활동’ 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 10대구지방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 친환경 경작물 가을걷이 행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