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초지자체 첫 철도산업협회 가입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철도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한국철도산업협회 특별회원 가입을 추진합니다. 특별회원 가입 신청서는 지난 10일 협회에 제출됐으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결정됩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철도정책과를 신설해 철도 중심 친환경 교통 도시로의 전환을 준비 중이며, 협회 가입을 통해 철도정책 세미나·행사 참여, 주요 기관(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과 협력 강화, 정책 및 기술 동향 파악 등의 기회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철도산업협회는 철도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주요 철도 연구기관과 공공기관, 기업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