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민 신청받아 시설 점검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산시가 ‘집중 안전 점검 주민 점검 신청제’를 운영합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민이 직접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신청하면, 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합니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교량, 산사태 위험 지역 등 공공·민간 소규모 생활 밀집 시설입니다. 다만, 관리 주체가 있는 시설·공사장 및 소송(분쟁) 중인 시설은 제외됩니다.

시는 위험성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선정한 후,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하고 국가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동안 점검 결과와 보수·보강 조치 방안을 관리 주체에 통보하되, 수리 비용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