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본격 추진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구리시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시는 지난 11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2025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합의를 통해 두 기관은 지역 중심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총 31억 5300만 원 투입해 14개 교육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리시는 2010년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지정되어 공교육 지원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에도 13개 사업에 1만 5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시는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