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보틱스, 상업용 청소로봇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2-19 09:58:53
수정 2025-02-19 09:58:53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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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빙로봇 전문 기업 비-로보틱스가 출시하는 ‘배민 청소로봇’은 단순한 바닥청소를 넘어, 지능형 청소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클리닝' 로봇으로 설계됐다.
‘배민 청소로봇’은 고성능 흡입 모터와 지능형 센서 시스텝을 탑재해 40mm 크기의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다양한 입자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최적의 흡입 모드를 자동 적용해 음식점은 물론 물류센터, 오피스, 관공서 등 대규모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스마트 경로 탐색 기술을 활용해 최대 40,000㎡까지 자동 맵핑하며, 최적의 동선을 찾아 청소 효율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엣지 클리닝 기능이 추가돼 벽면과 코너까지 빈틈없는 청소가 가능하고 청소 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해 별도의 수동 충전이 필요 없다.
본체는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설계돼 간편하게 세척 및 유지보수할 수 있으며, 오염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로보틱스는 배민 청소로봇 출시를 기념해 5일간의 무료 시연 기회를 비롯해 자동 충전 스테이션과 소모품까지 무상지원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배민 청소로봇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민수 비-로보틱스 대표는 “최근 인건비 상승과 청소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자동화 청소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비-로보틱스는 서빙로봇 1위 기업으로서 축적한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스마트하고 강력한 청소로봇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민 청소로봇’을 통해 외식업부터 대형 시설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효율적인 청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로보틱스는 이번 청소로봇 출시를 시작으로 조리로봇, 물류로봇 등으로 사업을 확장,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스마트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서비스 로봇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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