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우크라와 광물 합의 타결 임박"
경제·산업
입력 2025-02-22 08:48:10
수정 2025-02-22 08:48:10
이혜란 기자
0개
5월 러 전승절 행사 참석 가능성 부인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상 상황에 대해 "우리는 합의에 서명할 것이고 꽤 단기간에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합의 체결이 "꽤 임박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미국이 투자와 안전 보장을 제공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의 희토류를 다량으로 확보하는 안을 놓고 협상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다가오는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는 관측과 관련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간 예고해왔던 상호 관세와 관련해서는 "미국이 곧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이 미국산 자동차 등 제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고 싶어한다면서 "그들은 갑자기 우리한테 매우 친절해졌으며 다른 나라들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나라들이 우리한테 디지털과 관련해 하는 짓은 끔찍하다"면서 이날 디지털 서비스 세금과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춘향폐차장, 추석맞이 도토리묵 86팩 기탁
- 2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3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4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5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6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7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8'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9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10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