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 폭탄 오발 사고 발생..."15명 부상, 주택 파손"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포천시 이동면에서 한미연합훈련 중 전투기 폭탄 비정상 투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10시경 일어난 이번 사고로 15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하고 주택 2채, 성당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시는 재난상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경상자는 병원으로 분산 배치되어 치료 중이며, 임시구호소는 노곡2리 경로당에 마련되었습니다. 현장은 통합현장지휘소 설치 후 통제 중입니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