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윤대희 연세대 교수 추천
금융·증권
입력 2025-03-10 15:22:29
수정 2025-03-10 15:22:29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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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2명을 각각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윤대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추천됐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5차에 걸친 회의와 세 번에 걸친 후보자군 선별과정 및 자격검증 절차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72년생 윤대희 교수는 한국 공인회계사 자격증과 미국 예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회계 전문가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한국거래소 심의위원 등을 역임해 금융 현장의 업무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는다.
KB국민은행 사추위는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금융환경 및 기업의 회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윤대희 후보를 회계 분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서태종·문수복 사외이사 2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고, 사추위를 통해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25일 개최될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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