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장인 뽑는다”…맥도날드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5-03-21 08:54:13
수정 2025-03-21 08:54:13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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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87명의 그릴 마스터 재직
인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목표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맥도날드는 최고 품질의 버거를 만드는 크루를 선발하는 전국 규모의 사내 경연대회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는 고객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최고의 그릴 마스터를 선정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 총 3887명의 그릴 마스터가 재직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자 매장에서 품질 유지, 크루 교육, 주방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해당 콘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조리는 물론 식품 안전에 대한 높은 수준의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기존 그릴 마스터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3인이 한 팀으로 구성돼 식품 안전과 원재료 조리에 대한 지식, 실행력, 팀워크를 기준으로 평가 받는다. 해당 콘테스트는 지난 10일 매장 예선을 시작으로 지역 및 전국 단위의 본선으로 이어지며, 내달 최종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최종 우승 레스토랑팀은 소정의 상금과 우승 트로피, 그릴 마스터 기념 뱃지를 수여받는다.
‘그릴 마스터’는 맥도날드의 주방 구역인 ‘그릴’에서 패티를 굽는 절차는 물론, 번 토스팅, 포장 등 버거를 만드는 모든 과정에 대한 지식을 갖춘, 추가적인 전문 교육을 통해 인증을 받은 크루다. 그릴 마스터는 이 같이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최고 품질의 버거를 제공하며, 식품 안전을 철저히 준수할 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관련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교육자 역할도 수행한다.
맥도날드는 최상의 품질 유지를 위해 조리 시간, 재료의 정량, 신선한 재료 사용 원칙 등을 포함한 ‘골드 스탠다드(Golden Standard)’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리 제품을 만들어두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하는 ‘메이드 포 유(Made for You)’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언제나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는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크루들의 역량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사내 경연대회”라며, “앞으로도 메뉴의 품질과 식품 안전 기준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맛있는 버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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