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화ATM QR코드 출금’ 서비스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3-27 10:09:25
수정 2025-03-27 10:09:25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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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본인인증만으로 외화 현찰 출금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신한은행은 외화 환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SOL뱅크에 ‘외화ATM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외화ATM QR코드 출금’은 비대면 환전 플랫폼 ‘쏠편한 환전’에서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실물 현금카드 없이 QR코드 본인인증을 통해 외화ATM에서 외화 현찰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환전 특화 무인 자동화 채널인 ‘SOL트래블 라운지’ 및 주요 거점 지역에 ‘외화ATM’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달러(USD), 엔화(JPY), 유로화(EUR) 등 주요 3개 통화와 위안화(CNY), 바트화(THB), 필리핀 페소(PHP), 베트남 동(VND), 싱가포르 달러(SGD), 대만 달러(TWD), 호주 달러(AUD) 등 기타 7개 통화까지 총 10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으며, 미화 기준 최대 2000달러까지 출금 가능하다.
‘쏠편한 환전’을 이용하면 USD·JPY·EUR는 최대 90%, 기타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게 외화를 출금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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